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527GMO ‘좀비’와 제초제 ‘강시’들의 향연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일찍이 농부시인 웬델 베리(Wendel Berry)는 노래했다. “사람들은 건강(안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식품산업이 만든 음식을 사 먹으면서, 음식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의료산업의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의 맥거번 상원의원 조사 보고서는 “미국인의 질병 대부분은 음식에서 기인한다(Food-originated diseases)”고 했다. 다른 한편, 서양 의술의 원조 히포크라테스는 “세상의 질병 중에 음식으로 치유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갈파했다. 동서고금에 걸쳐 인생살이에 실물적으로 필수적인 3대 요소를 우리나라에서는 의식주..
담배곽에 언젠가부터 혐오스런 사진을 인쇄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방책인 듯한데 처음 몇 번은 눈에 띄지만 몇 일 가지않아 익숙해져버립니다. 그래도 눈에 보이면 거슬리기는 해서 케이스를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습니다. 검색을 합니다. 마음에 확 닿는 케이스가 보입니다. 목재로 만든 케이스입니다.제일 큰 것으로 한 갑 20개피가 들어갑니다. 목재다보니 감촉이 부드러운면서도 느낌이 좋습니다. 꽤 만족도가 높습니다. 사방에 장착된 자석의 힘으로 뚜껑이 밀착되는데 꽤 힘이 강합니다. 그래서 부가적인 효과가 있습니다. 케이스 밀폐가 잘 되다보니 담배 향이 달아나질 못합니다. 오리지널 종이 케이스 때 보다는 담배향이 더 깊은 듯한 느낌입니다. 순전히 느낌일 뿐이니 너무 믿진 마시길 ^^. 3.5만원이나 ..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1283567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구운 김을 좋아하실 텐데요. 저도 김을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과자처럼 구운 조미김을 먹기도 하고요. 매장에 나와있는 여러 브랜드의 김 중에서도 '성겸김'을 특정해서 사먹어 왔습니다. 그러다 검색해볼 기회가 생겨 기사를 보니 성경김이 미국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에 팔렸네요. 바로 얼마전에. 1천8백억원에. 성경김은 성경식품이라는 회사에서 제조하는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가다 대전 신탄진 근처를 지나가면서 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눈에 들어오고는 했는데... 이제는 외국계 회사라니... 머 그렇다고 맛이 달라지는건 아니겠지만 뭔가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스탠다드차타드프라이..
위 사진과 비슷하게 생긴 직화오븐기가 있다. 어디선가 선물로 받은 것인데 생긴 것도 좀 유치하게 생겼고 그닥 활용도가 없을 듯 해서 선반 안쪽에 고스란히 모셔두었던 조리도구이다. 그러다가 어느날 이 오븐기를 이용해 아이들에게 닭고기를 구워줘보고는 생각을 고쳐먹게 되었다. 너무 맛나게 조리가 잘 된 것이다. 이후 삼겹살도 구워봤다. 이건 더 성공적이었다. 당시 찍어놓은 사진이 없어 펌질한 사진을 올리지만 내가 구운 것들도 사진과 동일한 정도였다. 음식점에서 숯불에 구운 것보다도 더 맛났다. 불꽃에 의한 직접 가열이 아닌 위로 상승하는 열기를 붙잡아 대류시켜 간접 가열하는 방식이라 가스렌지의 불을 세게할 필요없이 아주 작은 불 만으로도 충분하며 더욱 좋은 점이라면 음식물이 균일하게 골고루 익는다는 것이다. ..
오늘의 유머 펌 - http://t.co/QbVP5OjPKD 개인적인 사정으로 가족이 있는 시골집에서 나와 도시에서 혼자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을 매우 좋아하고 혼자하는 취미도 많아 처음에는 은근히 신났지요.그런데 두 어달 생활하면서 차츰 게을러지는 자신이 별로 달갑지 않더라구요.궁여지책 끝에 하루에 서너 시간이라도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보다가한 식당에 하루 네시간씩 알바를 하게 되었어요. 시간당 알바비를 꽤 많이 주길래 아! 많이 바쁜 곳인가보다, 짐작은했는데막상 일을 해 보니 은근히 알려진 맛집이더라구요.처음 일을 할 때에 참 많이 신기했어요.무 짱아찌가 짜지도 않고 어찌 그리 맛있던지요?물론 다른 반찬들도 마찬가지였어요.짜지 않은데도 감칠맛이 나고 정갈하더라구요.메인메뉴는 보양식이었..
2017.09.05. 마광수 지다. 왜 개인의 생각을 표준화하려 애쓰는가? 이로인한 너무나 명백한 사회적 타살이다. 그리고 수십년이 지났으나 아직도 폐쇄적인 대한민국. 그는 재조명되어야 한다.아래는 시대를 조금 앞서간 자유로운 가치관을 가졌던 한 학자가 남겼던 글이다. 인터넷에 흔하게 뿌려진 글이지만 꼭 읽어볼 만하다. 1. 인생에 별 기대를 걸지마라! 인생에 별 기대를 걸지 않고 사는 게 낫다. 과도한 기대는 과도한 절망을 가져온다. 허무주의를 삶의 지표로 삼아라. 어려움과 고난이 닥쳐 오더라도 어느 정도 견뎌낼 수 있다. 행복은 느긋한 체념에서 온다. 자존감, 의지력, 긍정적사고, 패기, 용기 등의 말로부터 스스로를 압박하고 괴롭히지 말아라. 인간은 우주 속의 한알의 먼지같은 존재이다. 인간의 삶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