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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k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9527

GMO ‘좀비’와 제초제 ‘강시’들의 향연

김성훈 전 농림부장관


일찍이 농부시인 웬델 베리(Wendel Berry)는 노래했다. “사람들은 건강(안전)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식품산업이 만든 음식을 사 먹으면서, 음식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의료산업의 치료를 받고 있다.” 미국의 맥거번 상원의원 조사 보고서는 “미국인의 질병 대부분은 음식에서 기인한다(Food-originated diseases)”고 했다. 다른 한편, 서양 의술의 원조 히포크라테스는 “세상의 질병 중에 음식으로 치유할 수 없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갈파했다. 동서고금에 걸쳐 인생살이에 실물적으로 필수적인 3대 요소를 우리나라에서는 의식주(衣食住)라 일컫고, 중국 등 다른 나라에서는 식주의(食住衣)라 한다. 일찍이 세종대왕께서 “백성은 나라의 근본이며, 먹는 일은 백성들의 하늘과 같다”고 했거늘, 유독 한국인들만이 의식주, 즉 입는 옷을 그 중 첫째로 친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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