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옥수수, 대두, 밀의 재배면적 변화는 어떨까? • 옥수수: 약 9,074만 에이커로, 전년 대비 3.8%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대두(콩): 약 8,700만 에이커로, 전년 대비 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밀: 약 4,720만 에이커로, 전년 대비 5%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그러니까 옥수수, 밀의 재배면적은 해마다 줄고 있지만, 대두의 면적은 늘려가고 있단다. 이것은 60년대도 마찬가지 기조였는데, 이유는 뭘까? 작물1930년대1960년대변화율옥수수 (Corn)약 1억 3백만 에이커 약 1억 1백만 에이커 –2% (소폭 감소)콩 (대두, Soybeans)약 560만 에이커 약 3,400만 에이커 +505% (약 6배 증가)밀 (Wheat)약 6,600만..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에서 신석기 시대 벼농사를 비롯한 농업혁명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그는 흔히 농업혁명이 인류의 진보와 번영을 가져왔다고 평가되는 기존 견해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라리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벼농사 등 농업의 시작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첫째, 농업 혁명은 오히려 인간의 삶의 질을 떨어뜨렸다고 본다.농업 이전의 수렵채집 사회에서는 인간이 비교적 적은 노동으로도 영양이 균형 잡힌 다양한 음식을 얻을 수 있었고, 건강 상태도 좋았다. 그러나 벼농사를 포함한 농경 사회에서는 같은 작물을 집중적으로 재배하면서 식생활이 단조로워지고 영양 불균형이 나타났다. 벼와 같은 곡물을 주식으로 삼으며 오히려 기아, 질병, 영양 결핍 등의 문제가 커졌다.둘째, 인간이 식물(벼)의 ‘노예’가 되었다고..

9·11 사건 관련 주요 음모론 개관2001년 9월 11일 발생한 테러 공격(9·11 사건)은 전 세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이후 공식 발표와는 다른 여러 음모론들이 제기되어 논란이 이어져왔다. 이러한 음모론들은 미국 정부 고위층의 내부 공모부터 세계무역센터 건물의 사전 폭파, 나아가 사건으로 인한 금융적 이익까지 다양한 주장을 포함한다. 본 글에서는 9·11 테러와 관련해 유포된 주요 음모론의 내용과 그 근거, 이를 뒷받침하는 주장들(다큐멘터리 Loose Change 등에서 제기된 논거 포함), 그리고 이에 대한 공식 조사 결과와 전문가들의 해명, 음모론이 미친 사회·정치적 영향 및 최근까지의 연구 동향을 객관적으로 정리한다.주요 음모론적 주장9·11 테러 이후 등장한 음모론들은 크게 몇 가지 부류로..

탁현민이 진행하는 '더뷰티플' 방송에서 간단하지만 효과 좋은 글쓰기 팁을 알려줘서 정리해 봅니다.감성적인 글쓰기란 무엇인가?오늘은 ‘감성적인 글쓰기’가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고 싶습니다. 흔히 감성과 이성을 대립적인 개념으로 생각하는데, 예를 들어 대통령 연설이 ‘비이성적’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사람들은 대통령의 연설을 감성적이라고 느낄 때가 있습니다. 왜일까요?대통령 연설문에 꽃이나 시적인 표현이 들어가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저는 그 이유가 바로 ‘공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내가 당신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는 식의 공감이 아니라, 문장 자체가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식입니다.감성적인 문장과 그렇지 않은 문장의 차이다음 두 문장을 비교해 봅시다.이 두 문장은 같은 사실을 전달하지만, 읽는 느낌..

https://youtu.be/iO9HjhxQglY?si=dsxAvLYRYus_2cUj의식이 물질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독일 물리학자가 ‘디지털 난수 생성기’라 불리는 이 로봇을 설계했다. 르네 포크 박사는 이 장치를 잘 알고 있다. 그는 이 로봇을 이용하여 1986년 의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마리오는 이 혁신적인 연구를 재현하고 싶어 한다. 이 로봇은 끊임없이 무작위로 움직인다. 즉, 완전히 랜덤하게 이동한다. 로봇 내부에는 전자 소스가 있어 ‘전자 백색 소음’을 생성하는데,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 소음은 전자의 불규칙한 움직임에 따라 난수를 생성한다. 이 난수는 회전 각도와 이동 거리로 변환되어 로봇의 움직임을 결정한다. 따라서 로봇은 완전히 무작위로 움직여야 한다.이 연..

전자공학 전공자이며 (저전압, 저전력이지만) 회로설계를 20년 가까이했다. 이 정도면 전기에 꽤나 익숙하다 공식적으로 말할 수 있는 수준이리라. 근데 최근 유튭에서 아래 영상을 보게 되고, 또한 놀라게 된다. 학생 때, 회로이론 과목에서 회로해석법을 배우고, 전자기학 과목에서 전기장, 자기장의 특성을 배운다. 그런데 그 지식이 머릿속 별도의 영역에 있었던 것이다.전원에 연결된 전구가 빛을 내게 하는 그 에너지가 전자기장으로 전달된다니...!!!!!! 전자의 흐름(전류)이 에너지원이 아니었다니. 졸업한 지 20년이 넘은 시점에 알게 됐다는게 정말 놀랍다.위 영상에 보면 19세기까지도 전자(전류)가 에너지를 운반한다고 생각하는 사람과 전류가 형성하는 전자기장이 에너지를 전달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나뉘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