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태양열 주택 두마리 토끼를 잡아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체는 태양을 생명의 근원으로 하고 있다. 태양광선을 받는 모든 물체는 근본적으로 열에너지를 흡수하여 자신의 체열로 바꾸었다가 다시 방사한다. 특히 해바라기는 자동적으로 태양을 향하다가 태양이 비치지 않으면 폐쇄하는 자연형태의 집열기이다. 인간도 마찬가지가 되었다. 무한한 에너지원인 태양을 누가 더 빨리 내것으로 만드느냐에 따라 경제와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확실하게 잡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어릴 적 동네에 한 채 밖에 없었던 태양열주택. 너무나도 생소하고 신기하기만 했던 그 집에 대한 기억은 훗날 그 때가 오일쇼크로 인해 기름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던 때임을 알았다. 한 때 유행처럼 지어졌던 태양열 주택은 그 후 기름가격이 다시 하락하..
아이폰 탄생 이전, 통신회사와 단말기 제조업체의 관계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기 전인 2000년대 중반까지 통신사(SKT, KT, LGU+ 등)와 휴대폰 단말기 제조업체의 관계는 갑과 을의 관계였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휴대폰이 삼성전자 제품이라도 겉에는 통신사 로고가 인쇄되어 있었으며, 휴대폰을 켜면 첫화면에도 통신사의 로고가 나왔다. 이뿐 아니다. 통신사는 제조업체가 새로운 휴대폰 모델 개발시, 기획 단계에서부터 제품의 상세 스펙 결정에 관여했고, 사용자 경험을 독점하기 위해 UI 디자인도 직접 했다. 휴대폰 가격도 통신사가 최종 결정했다. 이런 흐름 때문에 사용자에게 피해가 가는 상황도 발생했다. 유명한 와이파이 배제 사건이다.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휴대폰에 와이파이를 적용할 수 있었지만, 통신사는 자신..
‘온라인 불법 복제 콘텐츠가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 보고서가 2014년 유럽위원회의 의뢰로 독일의 컨설팅 회사에 의해 작성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불법 영화 사이트 폐쇄 후 영화의 흥행 수입이 감소됐다”, “저작권의 존재는 책의 보급을 촉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되고 있다”는 결과 보고도 존재한다고 합니다. 직접적으로 불법 콘텐츠가 매출에 영향이 없다고 표현한 것은 아니고,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볼만한 통계적 증거가 없다고 한 것 같습니다. 아래 기사를 보시죠. https://zdnet.co.kr/view/?no=20170924103906
출판사 서평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1.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맞춤형 특강! 데뷔작 부터 최신작 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민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
뉴스공장 수요일 과학 코너에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원종우 씨가 고정출연 중입니다. 최근 3주에 걸쳐 AI 관련 뉴스를 전해주셨는데 흥미로워 정리해 봅니다. 1. chatGPT (01:53) 현재 버전 3.5. 자기 지식이 없어 '3 + 5' 같은 간단한 수학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있고, 웹크롤링 방식의 지식이라 질문에 뻔한 대답을 하기도 한다. 앞으로 검색 방식이 바뀔 수 있다. 이에 구글에서도 준비중. 2. 그림 그리는 AI (06:51) Midjourney, DALL E2가 그린 그림 소개. 그림 소재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그려냄. 3. 인종을 구별하는 AI (10:40) 사람의 CT나 Xray 영상자료를 입력하면 그 사람의 인종을 90% 확률로 맞춤. 판단의 근거를 알 수 없음. 4. 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