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는 당연히 윈도우 환경에서 펌웨어 개발을 하고 있으나 ST에서 왠만한 툴들은 자바로 만들었다는 걸 알고 있기에 이번 기회에 macOS에서도 개발환경을 구축해보자는 도전정신으로 시도를 해봤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아직은 시기 상조다. IAR Workbench는 윈도우 전용 컴파일러니 기대할 여지가 없고, 대체재로 ST에서 Eclipse 기반의 STM32CubeIDE를 얼마전에 출시를 해서 설치를 했고, CubeMX도 설치를 잘 했는데, STM32CubeProg와 ST-Link-V2 펌웨어 업데이트 유틸리티는 겨우겨우 설치까지는 했지만 실행이 안됐다. ST에서도 윈도우상에서의 테스트만큼 다른 OS에서 그렇게 하지는 못 하나 보다. 또, 윈도우의 'Tera Term'과 같은 역할의 터미널 통신 프로그램이..
펌웨어 개발을 처음 시작할 당시의 환경은 Keil 𝜇Vision IDE이었고,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이후 적용하는 MCU 대부분이 ARM Cortex-M 시리즈로 변경되었고, MCU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IDE를 사용하게 되면서 Eclipse와 친해지게 되었다. 그 다음 STM32(이것도 ARM Cortex-M) 계열을 적용했을 때는 컴파일러로 IAR을 사용했는데 에디터로서는 영 별로여서 이전에 사용하던 Eclipse를 에디터로 사용하면서 컴파일러로만 IAR을 사용했고, 지금까지 이 조합을 사용해왔다. 그 와중에 며칠 전 VS Code를 경험해봤는데 사용자가 이것저것 환경을 변경해 볼 수 있어 에디터로서 Eclipse보다 훨 나은듯하다. 그래서 VS Code + IAR 조합으로 갈아타게 ..
파일을 더블클릭 했을 때 확장명에 따라 실행되는 앱이 설정되어 있는데요, 기본 실행 앱을 변경해보도록 하겠습니다. PDF 파일의 경우를 예로 보겠습니다. PDF 파일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Open With' 항목을 보시면 default로 'Preview'란 이름의 앱이 실행될 것이라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PDF 파일을 더블클릭 했을 때 'Preview'란 앱에서 보여지게 된다는 것이죠. 이 기본 앱을 Acrobat Reader로 변경해 보겠습니다. PDF 파일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Get Info'를 선택. 창이 하나 뜨는데 그 항목 중 'Open with' 항목을 보면 'Preview'란 앱이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 항목을 'Acrobat Reader DC' 앱으로 변..
데스크탑에서나 스마트기기에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앱인 SketchBook이 몇 년전 무료로 풀렸습니다. 저는 유료일 때 아이패드에서 가지고 놀아볼까 싶어 구매를 했었어서 좀 아쉽긴 합니다. 😄😀😃 CAD 툴인 Autocad를 만든 업체인 Autodesk社의 제품이라 더욱 믿을 만한 제품인데요, 꼭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사용자가 아니더라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서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바로 실행시켜 손가락으로 그리는 것이 타이핑하는 것보다 빠른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타블렛을 가지고 있다면 데스크탑 환경에서 이것저것 끄적여 보는 재미는 더욱 강렬하죠. 경험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다운로드(Windows PC or macOS) : https://sketchbook.com/thankyou ⦿ 공식 ..
위 영상은 제가 도올 선생님 강의 부분만 오려낸 것이고요, 다스뵈이다 86회 전체 영상은 아래 링크 있습니다. 다스뵈이다 86회 원본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8jelnCA9lcA 도올 김용옥 선생께서 새 책을 내셨네요. 제목은 '도올의 마가복음 강해'. 예수를 바로 알기 위해서는 마가복음 반드시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작업을 50년 동안 해 오셨다고 하고요. 강의중 인상 깊었던 말씀은, ❝목사들은 성경을 공부하지 않고 모신다, 믿는다.❞ ❝전태일 분신 사건이야말로 조선 땅에서 일어난 예수 사건이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긴한데, 지금 못 읽고 밀린 책들이 많아서리 엄두가 안나네요.
찰스 다윈의 저서인 '종의 기원'은 1859년 11월 24일 초판본이 영국에서 출판되었으며, 지금은 2019년이니 160주년이 되는 해이다. 160년 된 초판본을 보고싶다면 어떻게 구할 수 있을까? 모든 자료들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세상이니 왠지 쉽게 구할 수 있을 것만 같은데 말이다. 꼭 이책 뿐만 아니라 저작권 시효가 만료되어 누구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넘처나는 사이트에서 이 '종의 기원' 초판본을 다운로드 받아보자. 나도 꽤 오래전에 알게 되었지만 그닥 관심은 없었던 사이트. 바로 , https://archive.org Internet Archive: Digital Library of Free & Borrowable Books, Movies, Music & Wayback Machin..
홈페이지 : http://kkbody.konkuk.ac.kr/ 페이스북 : Link 새창으로 1. 설립 취지 몸문화연구소는 몸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현상들을 학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 2007년 설립된 연구소이다. “현대의 화두는 몸이다”나 “몸이 가장 잘 팔리는 상품이다”라는 말은 이제 클리셰처럼 느껴질 정도로 몸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은 우리 삶의 중심에 자리를 잡게 되었다. 1990년대 초반 이후로 학계에서도 몸과 관련된 학술활동이 매우 활발하게 전개되었고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지속적이며 체계적이고 학제적인 공동 연구가 부족한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21세기 학문경향은 각 학문의 고립성을 탈피하여 인접학문과 활발히 교류하면서 연구의 외연을 넓히고 새로운 인식론적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통섭’..
딸깍발이 이 희 승 '딸깍발이'란 것은 '남산(南山)골 샌님'의 별명이다. 왜 그런 별호(別號)가 생겼느냐 하면, 남산골샌님은 지나 마르나 나막신을 신고 다녔으며, 마른 날은 나막신 굽이 굳은 땅에 부딪쳐서 딸깍딸깍 소리가 유난하였기 때문이다. 요새 청년들은 아마 그런 광경을 못 구경하였을 것이니, 좀 상상하기에 곤란할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일제 시대에 일인들이 '게다'를 끌고 '콘크리트' 길바닥을 걸어 다니던 꼴을 기억하고 있다면 딸깍발이라는 명칭이 붙게 된 까닭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남산골샌님이 마른 날 나막신 소리를 내는 것은 그다지 얘깃거리가 될 것도 없다. 그 소리와 아울러 그 모양이 퍽 초라하고 궁상(窮狀)이 다닥다닥 달려 있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인생으로서 한 고비가 ..
제가 macOS에서 사용하는 동영상 뷰어는 Movist 입니다. 처음 접했을 때보다 많이 업그레이드 되어 윈도우상의 팟플레이어 부럽지 않게 되었네요. 제작자가 한국 사람인데 자랑스럽습니다. 😀😃😄 자, 어제 영화를 한 편 보는데 자막 싱크가 맞질 않았습니다. 보통 동영상 파일과 자막 파일을 다른 소스로 받게 되면 그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두 가지 방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Movist와 같은 뷰어앱 상에서 싱크를 조정합니다. 둘째, 자막 파일 자체의 싱크 값을 조정합니다. 1. Movist에서 싱크 조정 ● 자막이 영상보다 늦게 나온다(Pull) : Menu ➝ Subtilte ➝ Pull (control + shift + ←) ● 자막이 영상보다 먼저 나온다(Push)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