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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웨어 개발을 처음 시작할 당시의 환경은 Keil 𝜇Vision IDE이었고, 나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그 이후 적용하는 MCU 대부분이 ARM Cortex-M 시리즈로 변경되었고, MCU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무료 IDE를 사용하게 되면서 Eclipse와 친해지게 되었다. 그 다음 STM32(이것도 ARM Cortex-M) 계열을 적용했을 때는 컴파일러로 IAR을 사용했는데 에디터로서는 영 별로여서 이전에 사용하던 Eclipse를 에디터로 사용하면서 컴파일러로만 IAR을 사용했고, 지금까지 이 조합을 사용해왔다.

 

그 와중에 며칠 전 VS Code를 경험해봤는데 사용자가 이것저것 환경을 변경해 볼 수 있어 에디터로서 Eclipse보다 훨 나은듯하다. 그래서 VS Code + IAR 조합으로 갈아타게 된다.

 

먼저 적용해 볼 수 있는 것이, 테마.

기본적으로 다크모드로 설정을 하면 변수 등의 예약어를 다양한 컬러로 표현했을 때 더 또렷하게 보여진다. 그리고 extension을 다운받을 수 있어 다른 개발자들이 선호하는 테마를 다운로드 받아 적용할 수 있다. 인기있는 'One Monokai'라는 테마를 적용했더니 예약어들의 색이 파스텔 톤으로 표현되어 새롭고 산뜻해 보인다.

 

Eclipse에서는 소스파일의 History 기능이 있는데 VS Code에서는 보이질 않아 잠깐 실망했는데 역시 extension으로 다운받을 수 있는 기능이었다. 'Local History'로 검색해서 설치해보자.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extension으로 제공되고 있으니 활용 가능성은 무궁무진해 진다. Fin.


2019.12.05.

VS Code를 사용한지 몇 일 안지나 다시 Eclipse로 돌아왔다. 아직은 구관이 명관이다.


2019.12.10.

다시 VS Code로 돌아갔습니다. VS Code가 표현해주는 폰트가 훨씬 더 부드럽게 보이네요. 그래서 코드 볼 때 눈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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