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 40대 중반 남자. 항노화에 년간 25억을 투자. 매일 24종의 보충제 투여. 심장 나이 37세, 피부 28세, 체력 18세. 2. 관점의 변화 : 노화를 질병으로 본다. 3. 유전자 접근법. 염색체 끝에 위치한 텔로미어는 세포분열시마다 짧아지는데, 이것을 안 짧아지게 한다. 쥐를 늙게도, 젊게도 만드는데 성공. 4. 젊은 피를 수혈하여 30여년 젊어지게. 1864년 젊은 쥐와 늙은 쥐의 옆구리를 봉합하여 피를 공유하게 만드는 실험. 젊은 쥐는 늙어지고, 늙은 쥐는 젊어짐. 네이처 논문. 늙은 쥐 뇌의 뉴런 갯수가 늘어나고 젊은 쥐의 그것은 줄어든다. 5. 똥 이식. 건강한 사람의 똥에서 미생물을 추출해 이식한다. 뇌기능이 향상되고 자폐나 우울증에도 효과가 있다. 6. 유전자 가위를 이용한 유..
요즘 도서관엔 노트북실이 따로 있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기도 했고, 노트북을 사용하면 키보드와 마우스 잡음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트북을 사용하는 사람들만 모여있으니 키보드와 마우스 소리는 사용자들끼리 당연시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우스의 딸깍거리는 소리는, 내가 사용하는 마우스 소리라도 많이 거슬린다. 이 문제를 고민하던 중 펜의 버튼 고장으로 사용하지 않던 원바이와콤 펜 타블렛이 떠올랐고, 이를 마우스로 이용하기로 했다. 결과는 대성공. 펜을 타블렛에 누르면 마우스 클릭과 같은 역할이라 클릭 소리는 당연히 안나고, 타블렛은 마우스 커서가 절대좌표로 움직이는지라 빠르게 작업 가능하다. 도서관용으로 무소음 마우스 구매하시려는 분들께 펜타블렛, 강력 추천한다.
IT 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아이폰이나 에어팟, 맥북에 먼지가 끼면 가만히 보고는 못 참는다. 효과적으로 그 먼지를 제거할 툴을 찾다 보니 두 가지가 레이더에 들어왔는데, 스프레이와 젤이었다. 둘 다 구매를 해봤다. 스프레이의 장점은 넓은 면적을 순식간에, 몇 번 분사함으로써 먼지 제거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단점은 너무 명백했다. 먼지가 조금이라도 점착력을 가지고 표면에 붙어 있다면 떼어내기 힘들다는 것. 예를 들어, 에어팟 귓구멍 쪽 그릴에 귀지가 붙었다면 깨끗이 떼어내기 힘들다. 먼지를 좀 더 확실히 떼어낼 수 있는 툴은 젤이 되겠다. 쿠팡에서 한 팩에 400원짜리 10팩을 구매했는데, 한 팩만 가지고도 1년은 넘게 쓰겠다. 에어팟에 끼는 귀지 청소, 아이폰 카메라 주변 먼지와 스피커 그릴에..
출판사 서평 유시민의 30년 베스트셀러 영업기밀 1. 글쓰기가 두려운 그대에게 ‘대표 글쟁이’ 유시민의 맞춤형 특강! 데뷔작 부터 최신작 까지, 출간한 거의 모든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유시민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글쟁이’로 자리매김했다. 그 덕분에 저자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글 잘 쓰는 비결이 있나요?”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잘 쓰게 되었나요?” 하는 질문을 수없이 들어야 했다. 은 그 물음에 대한 유시민의 대답이기도 하다. 이 책은 저자의 글쓰기 강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수년 전 한 고등학교에서 진행한 글쓰기 특강이 인터넷상에서 멀리 퍼져나간 것을 계기로, 저자는 2014년 하반기에 제주, 부산, 광주, 대전, 강원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무료논술특강’을 매달 ..
뉴스공장 수요일 과학 코너에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원종우 씨가 고정출연 중입니다. 최근 3주에 걸쳐 AI 관련 뉴스를 전해주셨는데 흥미로워 정리해 봅니다. 1. chatGPT (01:53) 현재 버전 3.5. 자기 지식이 없어 '3 + 5' 같은 간단한 수학문제도 틀리는 경우가 있고, 웹크롤링 방식의 지식이라 질문에 뻔한 대답을 하기도 한다. 앞으로 검색 방식이 바뀔 수 있다. 이에 구글에서도 준비중. 2. 그림 그리는 AI (06:51) Midjourney, DALL E2가 그린 그림 소개. 그림 소재를 텍스트로 입력하면 AI가 그려냄. 3. 인종을 구별하는 AI (10:40) 사람의 CT나 Xray 영상자료를 입력하면 그 사람의 인종을 90% 확률로 맞춤. 판단의 근거를 알 수 없음. 4. chat..
2023.02.03.(금) 뉴스공장 금요음악회 코너에 출연한 정이・유발이. 처음 보는 뮤지션인데 음악도 물론 좋고, 목소리 좋고, 넘치는 에너지가 느껴지는 게 좋다. 음악은 이런 거야!라고 외치는 듯하다. 수년 전 홍대 갔을 때, 이런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공연인을 만나지 못했던 것이 아쉽게 느껴질 정도다. 스튜디오 안에 노래하는 사람들을 빼면 김어준 혼자다. 이 뮤지션들이 김어준 한 명을 위해 노래한다고 상상하니 총수가 너무 부럽다. 일전에 정태춘・박은옥씨가 뉴스공장에서 노래할 때도 무지 부러웠는데... 🎶 정우 - 나에게서 당신에게 (03:25) 🎵 유발이 - Coucou (07:11) 꼭 즐겨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