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Escape
서삼독(書三讀) 책은 반드시 세 번 읽어야 합니다. 먼저 텍스트를 읽고 다음으로 그 필자를 읽고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것을 읽고 있는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합니다. 모든 필자는 당대의 사회역사적 토대에 발 딛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필자를 읽어야 합니다. 독자 자신을 읽어야 하는 까닭도 마찬가지 입니다. 독서는 새로운 탄생입니다. 필자의 죽음과 독자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끊임없는 탈주脫走입니다. 진정한 독서는 삼독입니다.
스눕독은 자신의 대마초 브랜드도 가지고 있죠. 현대 병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긴장하게 되고 긴장으로 몸은 경직되고 그로인해 혈액 순환에 장애가 옵니다. 그 결과 몸 곳곳에 이상이 발생합니다. 이런 문제에 대마가 큰 효과(몸의 이완)를 발휘할 것으로 보여지는데 언제쯤 대마는 합법화가 되어 한 번 피워 볼 수 있을런지... 이미 세계적인 흐름은 시작된 것 같습니다.